당사는 경남 거제시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제45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안전품질 부문 금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5회를 맞은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산업 현장의 품질 혁신과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는 행사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경상남도, 거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했다. 전국 시·도 지역의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298개 팀 3000여명의 분임조원이 참여해 경합을 벌였다. '백마 분임조'는 페인트의 주 원료인 합성수지를 생산하는 팀에 소속된 분임조이며, '합성수지 생산 공정 개선으로 아차사고(Near Miss) 건수 감소'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아차사고는 상해·재해가 발생할 뻔한 무상해 사고를 말한다.
금번 '백마 분임조'는 일평균 3.64건 발생하는 아차사고의 유형을 파악하고 위험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상당한 위험'에 해당하는 B등급 8건, '경미한 위험'에 해당하는 C등급 6건, '미미한 위험'에 해당하는 D등급 3건을 파악했으며, 파악한 위험의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수립·실시해 아차사고 건수를 일평균 1.50건으로 낮췄다. 위험 등급도 모두 E등급으로 낮추며 작업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현장 환경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김용현 대표는 "앞으로도 안전제일, 안전소통, 안전책임의 구호 아래 직원들이 다치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작업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