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에너지효율대상은 에너지 수요관리 및 효율향상에 크게 기여한 전북지역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공적을 널리 알려 에너지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지역 에너지분야 주요인사 및 유공자를 비롯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받은 남동우 차장은 친환경적인 저녹스 버너 교체, 현장 응축수 시스템개선, 보일러 운전 개선 등을 통해 많은 연료절감을 이루고 생산 공기압축기 작업장 개선으로 쾌적한 작업장 제공 및 전기절감 등을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2명, 전라북도지사 표창 5명,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표창 6명 등 총 13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한국에너지공단 전북지역본부 권진곤 본부장은 "에너지절약과 효율 향상을 통해 저탄소·고효율 에너지사회 구현에 기여한 지역의 유공자들과 함께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묵묵히 에너지절약을 위해 노력하는 숨은 공로자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